지게차의 냉각장치에 대하여 2
일반적으로 냉각장치의 이상으로 엔진온도가 상승하는 경우는
1. 라디에터의 이상으로 역할을 못하는경우
2. 서머스터트의 불량
3. 워터펌프의 이상으로 물순환이 나쁜경우
4. 팬벨트의 헐거움
5. 고속장거리운행으로 한계를 벗어난경우
1⇒지게차라디에터의경우 매우복잡하게 되어있기에 연식이 오래되다보면
라디에타핀에 먼지등으로 막히게되고 제기능을 못하게됩니다.
이때 에어나 세차기로 불어도 제대로 청소가
되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작업후에는 자주불어주는 수고를 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라디에터내에 오래되다보면 부식등으로 물구멍이 막히거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고압세척을 해주거나, 탈거해서 세척수리하거나 교환해야 할겁니다.
냉각수는 연수나(빗물) 수도물을 사용해야합니다.
지하수의경우 산이 많이포함되어 사용하지 말아야합니다.
부동액에 부식을방지하는 기능이 포함되어있으나 따로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제를 첨가 혼입하기도 합니다.
압력식캡의 압력은 0.3~0.7kg/㎠정도이며 냉각수의 비점은 112℃가량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지않도록 수시로 확인을 해주도록 합니다.
2⇒서머스터트(온조절기)
냉각수의 온도가 정상이하이면 밸브를닫아 냉각수가 라디에터쪽으로 흐르지
못하게하고, 냉각수의온도가 정상이되면 열려서 라지에터로보내 냉각을합니다.
이 서머스터트를 오래사용하다보면 이상이 생길수있으며 교환해 주도록 해야합니다.
지게차에사용하는 서머스터트는 71℃와 82℃짜리 두가지가 많이사용됩니다.
여름철 고온의 날씨에서는 이 서머스터트를 빼버리고 사용하다 기온이 내려가면
다시 장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게차는 겨울에 과냉되는경우가 많기에 71℃짜리 서머스터트를 사용하면 수온이너무낮아
히터를 틀어도 찬바람이 나오기도하기에 82℃짜리로 바꾸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3⇒워터펌프
구동되는 크랭크축에의해 벨트를 거쳐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일을 합니다.
워터펌프는 가압펌프의 역활보다는 원심력에의해 펌프역할을 합니다.
워터펌프의경우 누수라든지 베어링의 마모나파손 등의 이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워터펌프에 이상이 있을경우 수리보다는 소모품적 교환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워터펌프의정비는 보기보다 어렵기에 잘생각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요번에교환했는데 부품비가 13만원정도 됩니다.
4⇒팬밸트가 너무세면 과냉되거나
풀리에 무리를 주어 베어링파손이 많이발생합니다.
너무 헐거우면 펌프와 팬의속도가 느려져 너무 과열되고
벨트가 미끄러지는 소음이 발생됩니다.
팬벨트의 장력은 손가락하나정도 들어갈 20mm정도로 합니다.
5⇒지게차의경우 정속주행하는것으로 설계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업용지게차의경우는 한계를벗어나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거리 운행을 할경우 라디에터 팬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때문에
대형차의경우 보조로 미션쿨러등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7톤이하 작은차의 경우 여름철 논스톱 고속운행을하면 갑자기오버히트(엔진과열)
이 일어나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6⇒지게차의경우 엔진속도와 비례하게 냉각팬이 회전하여 냉각을 하게됩니다.
자동차의경우 온도센서에 의해서 온도에따라 팬이 회전하는 팬클러치역할이 있지만
지게차의경우 그러하지못하기에 겨울철에는 항상 엔진 과냉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히터를 틀어도 찬바람만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너무열받아 문제이고, 겨울에는 너무추워 문제고
한번쯤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역활 or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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